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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난 그냥 나니까. 내가 누군지 제대로 보여줄게!”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각양각색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보통은 개성을 인정하기 보다 다수의 의견에 동의하고 다수의 의견에 따라 행동하는 등 다수에 맞춰 살아간다. 자신과 다르면 편견이나 차별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 사람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진가를 발견할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뮤지컬 ‘제이미’의 주인공 제이미는 다수보다 소수에 속하는 인물이다. 드랙퀸이 되고 싶어 한 이 소년은 차별과 혐오라는 벽에 부딪히는데, 당당하게 이를 극복해낸다.

아시아 초연으로 한국에서 막을 연 ‘제이미’는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 ‘제이미: 16살의 드랙퀸(Jamie: Drag Queen at 16)'(2011)에서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진정한 자아를 찾아 나가는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가족의 사랑을 다룬다. 영국에서 초연해 2018 올리비에 어워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왓츠온스테이지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작 뮤지컬상 포함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뮤지컬이다. 제이미는 보통의 사람들 눈에는 유별나지만 당찬 소년이다. 스스로 게이임을 당당히 인정하고 드랙퀸이라는 확고한 꿈을 가졌다. 적성 검사에서는 포크레인 기사와 광부가 나왔지만, 화장하고 드레스를 입고 힐을 신는 걸 좋아한다. ‘극혐’이라며 그를 괴롭히는 동급생 딘에게는 “너야말로 극혐”이라며 맞받아친다.

차가운 시선은 늘 존재한다. 선생님은 현실을 직시라는 말만 한다. 드레스를 입고 졸업 파티에 입장하려는 제이미를 막는다. 무엇보다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아빠로부터 경멸의 시선과 함께 역겹다는 말까지 들어 내면에 상처를 입는다. 


다행히도 그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엄마 마가렛과 엄마의 친구 레이, 절친인 프리티, 전설의 드랙퀸 휴고는 제이미 그 자체를 존중한다. 마가렛은 특히 아들에게 빨간 하이힐을 생일선물로 건네는가 하면 졸업 파티에서 제일 멋진 드랙퀸이 되라고 격려하는 깨어있는 엄마다. “인생은 한 번이다. 너 하고 싶은 것 다 해라. 네가 네 인생을 사는 게 최고로 자랑스러워”라며 따뜻한 말을 아끼지 않는다. 

드랙퀸을 소재로 했지만 주된 내용은 제이미의 성장이다. 난 그냥 나니까 내 모습이 어떻든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래서 이 극은 제이미가 드랙퀸으로 데뷔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뭘 하고 싶은 것인지 고민하고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이미뿐만 아니라 편견에 시달리는 위치에 있기 쉬운 싱글맘 마가렛, 무슬림 프리티 캐릭터를 다룬 것도 눈에 띈다. 


오프닝부터 흥겹다. ‘And You Don’t Even Know It’ 넘버로 시작해 ‘Work of Art’, ‘The Legend of Loco Chanelle’,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 ‘Limited Edition Prom Night Special’ 등 신나는 음악들이 이어진다. 에너자이틱한 군무도 흥을 돋운다. 그러면서도 ‘The Wall In My Head’, ‘If I Met Myself Again’, ‘My Man, Your Boy’, ‘He Is My Boy’, ‘Spotlight’, ‘It Means Beautiful’ 등 서정적인 넘버로 등장인물의 내면을 담아낸다.


제대 후 복귀작으로 ‘제이미’를 택한 조권은 물 만난 고기처럼 무대를 즐긴다. 이 작품을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는 말처럼 끼와 에너지를 발산한다. 

2014년 뮤지컬 ‘프리실라’ 때도 신세대 게이 아담 역을 맡아 짙은 메이크업과 여장을 한 채 에너지 넘치는 춤과 노래,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에도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내면의 두려움을 이기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고등학생 소년의 성장 과정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조권은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발랄한 고등학생 소년부터 드레스, 빨간 하이힐을 장착하고 신나게 무대를 활보하는 모습까지 캐릭터를 잘 소화해낸다.엔트리파워볼

뮤지컬 ‘제이미’는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165분. 중학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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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이동해 기자 = 6.25전쟁 정전협정 67주년을 맞은 27일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서 시민들이 망원경으로 북측을 바라보고 있다

“경찰이 신고 무시” 지인 주장에
경찰, “재입북 관련 신고 없었다” 해명

월북 전 김모씨가 한국에서 지낼 때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월북 전 김모씨가 한국에서 지낼 때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이탈주민 김모(24)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합동조사단을 편성하고 경위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17일 지인인 탈북민 유튜버의 차량을 이용해 인천 강화군 교동도로 이동했다가 다음 날 새벽 2시20분께 택시를 타고 강화군 강화읍 한 접경지역으로 이동했다. 경찰과 군 당국은 해당 지역 주변에서 김씨가 소지했던 가방을 발견했다. 김씨는 군 감시방을 피해 절책 밑 배수로를 이용, 탈출한 후 헤엄쳐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씨는 지난달 성폭행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경찰에 입건된 상태였다. 그는 지난달 12일 오전 1시20분께 김포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낸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같은 날 오전 3시26분께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를 받은 즉시 증거물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달 4일에는 피해자의 신체에서 김씨의 DNA가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에도 불구하고 DNA가 검출돼 범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씨에게 차량을 빌려준 탈북민 유튜버는 앞서 18일 오후 경찰에 김씨가 월북하려 한다는 사실을 전했으나, 경찰관이 무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당일 4회에 걸쳐 ‘아는 동생이 차량을 빌려간 후 반환하지 않는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으나 재입북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이후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김씨에 대해 20일 출국금지 조치하고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24일 위치추적 등 신병확보를 위한 수사를 진행했으나 이미 김씨는 월북한 뒤였다.

경찰은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합동조사단을 편성하고 ▲성폭력 사건 수사 조치 전반 ▲피의자 지인 112 신고에 대한 조치사항 ▲재입북 관련 제보 조치사항 등이 적절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또 관련 당국과 합동으로 김씨의 재입북 관련 행적수사도 진행할 계획이다.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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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스파이더’ 오호택(27, 몬스터하우스)과 ‘데드풀’ 김상욱(27, 팀스턴건)이 다음 달 17일 경기도 AFC파주오피셜짐에서 열리는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14에서 라이트급으로 맞붙는다.

오호택은 5승 1무 2패 전적의 그래플러다.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가 그라운드앤드파운드 또는 서브미션 기술로 경기를 끝내는 데 뛰어나다. 지난해 11월 AFC 13에서 후앙젠웨이에게 거둔 암바 승리를 포함해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상욱은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로, 아마추어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올해 프로로 데뷔한 신인이다. 지난 1월 ZFC 03에서 김민석을, 지난 2월 ZFC 04에서 강민제를 꺾고 가능성을 증명했다. 전적 2승 무패.

AFC 14 메인이벤트는 김재영(38, 노바MMA)과 차인호(34, 부산팀매드)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이다. 유상훈(30, 부산팀매드) 하운표(37, 대무팀카이저) 등 여러 파이터의 출전이 예정돼 있다.

오는 11월 30일 AFC 15를 여성 선수들만 출전하는 대회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AFC는 AFC 14에서도 여성 아톰급 조은비와 최제이의 아톰급 경기가 확정됐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우여곡절 끝에 홈구장을 결정지었지만, 토론토는 당분간 홈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류현진(33) 역시 한동안 원정경기만 등판하게 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정된 2020시즌 홈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토론토는 올 시즌에 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홈경기를 개최하지 못한다. 홈경기 개최와 관련해 온타리오주의 승인을 받았지만, 끝내 캐나다 연방 정부는 ‘불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이후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홈구장 PNC파크에서 홈경기를 개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피츠버그로부터 긍정적인 답변도 받았다. 하지만 이 역시 펜실베니아주의 승인을 받지 못해 무산됐다. 이후 추진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한 지붕 두 가족’ 계획도 접어야 했다.파워볼

토론토는 돌고 돌아 뉴욕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홈경기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홈구장이어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르는 데에 부적합한 요소가 많았지만, 많은 벽에 부딪쳤던 토론토로선 마땅한 선택지가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산재한 것으로 보인다. 샬렌필드의 조명은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르는 데에 부족한 수준이었고, 이외에도 정비해야 할 시설이 대거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너리그 경기를 개최하는 데에 있어선 아주 좋은 구장이지만,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르기 위해선 정비가 필요하다. 조명 외에 라커룸, 훈련시설, 휴식공간 등 여러 부분을 정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정비기간을 약 2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토론토의 홈경기 일정도 대거 변경됐다. 토론토는 당초 8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비기간을 거쳐야 하는 만큼, 일정을 조정해 12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류현진도 당분간 원정경기 마운드만 오르게 됐다. 선발 로테이션을 감안하면, 류현진은 3차례 더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한 후 홈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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