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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박신혜

배우 박신혜가 선행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채웠다.

4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박신혜가 최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더욱 위축된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선행을 펼쳤다.

빅신혜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선행의 아이콘’이다. 올해만 해도 그녀의 기부액은 2억 원에 달한다. 팬들과 함께 국내 돌봄 취약 아동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1억 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전에도 모범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2014년 세월호 피해 가족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을 땐 소속사도 모르게 기부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2016년엔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같은 해 연탄은행에 5000만 원을, 2019년엔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신혜는 매번 진행하는 팬미팅 수익금 기부 및 팬들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 출연료 전액도 코끼리 보호단체 국경없는 코끼리회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박신혜는 영화 ‘콜’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예비며느리를 성추행한 시아버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시아버지인 A씨는 친해지려고 한 것이고 성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여러 정황을 고려,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조성필 부장판사)는 3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장애인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해 법정구속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하는 동시에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중앙지법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자신의 아들과 결혼이 예정된 지적장애인 3급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씨가 배가 아프다며 배를 만져달라 해서 복부를 쓰다듬은 적은 있으나 다른 곳은 만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성추행 사실을 전면 부인한 것.

그러나 피해자 B씨는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 A씨가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해달라면서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고, 예비 시어머니에 대해 설명해겠다며 자신의 음부를 만졌다고 진술했다.동행복권파워볼

B씨의 진술 중 일부가 일관되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재판부는 B씨의 지적 상황을 고려해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진술한 모습을 보면 일상생활이 크게 어렵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사건 하나하나를 설명하거나 풍부하게 묘사하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배척하기 어렵다고 봤다”고 판결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9월 14일 A씨와 B씨의 통화녹음 내역에서 B씨가 자신의 음부를 만진 것에 대해 항의하자 A씨는 ‘알았다’, ‘이제 친해지려고 한 거다’라고 말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그냥 어이가 없어서 그랬던 것”이라고 성추행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장애인 강제추행은 징역 3년 이상의 중형에 처하게 돼 있는 범죄”라며 “피고인이 예비며느리를 추행한 범죄 행위는 가벼울 수 없다”고 양형배경을 설명했다.오세중 기자 danoh@mt.co.kr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뉴스엔 안형준 기자]

텍사스가 하이네만과 재계약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2월 4일(이하 한국시간) 외야수 스캇 하이네만과 FA 계약을 맺었다. 하루만의 재결합이다.

텍사스는 3일 하이네만을 논텐더로 방출했다. 그리고 이날 다시 계약했다. 조금이라도 비용을 더 절감하겠다는 의도였다.

댈러스 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에 따르면 텍사스가 하이네만과 맺은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지만 스플릿 성격이 있다. 그랜트는 “하이네만은 2021시즌 59만5,000 달러를 받을 것이다. 2020시즌보다 3만 달러 상승한 금액이다. 하지만 텍사스는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으로 비용을 더 철저하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계약 세부 내용까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할 경우 하이네만이 받을 수 있는 연봉은 59만5,000 달러 이하인 것으로 보인다.

1992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하이네만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텍사스에 지명됐고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시즌 동안 49경기에 출전해 .189/.259/.331 3홈런 14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마이너리그 4시즌 411경기에서 .303/.378/.475, 48홈런 222타점의 활약을 펼쳤지만 빅리그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2월 4일생인 하이네만은 이날 28세 생일을 맞이했다. 생일 전날 방출 통보를 받았던 하이네만은 생일날 재계약에 성공하며 나름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

한편 텍사스는 LA 에인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1995년생 우완 조 가토와도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가토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에인절스에 지명됐고 지난해까지 에인절스 산하 더블A 팀에서 뛰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22경기(86GS) 448.1이닝, 28승 31패, 평균자책점 4.80이다.(자료사진=스캇 하이네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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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가 생방송 도중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사진=아프리카TV 방송캡처

BJ 철구가 생방송 도중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지난 3일 진행한 방송에서 이날 BJ애교용은 철구에게 “홍록기 같다”고 그의 외모를 언급했다. 그러자 철구는 “아니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계속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그렇다. 대한민국 사람들 특성상 휩쓸리기 쉽지 않느냐”고 하소연했다.파워볼엔트리

철구의 故 박지선 언급에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해당 발언을 지적했다. 뒤늦게 자신을 향한 지적을 발견한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 얘기한 거다”고 반박했다.

철구의 반박에도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철구는 결국 “제가 너무 생각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철구의 사과에도 시청자들은 철구의 발언에 외모 비하 목적이 있다며 지적했다. 특히 철구가 고인에 대한 언급을 해명하기 위해 개그우먼 박미선을 언급한 점을 문제삼았다.

1989년생으로 만 31세인 철구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은퇴를 선언한 뒤 인터넷방송인으로 전업했다.

각종 기행과 사건사고로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아내인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영상을 촬영했으나,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져 거센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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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프로야구 무대에 들어오는 것도 쉽지 않지만, 살아남기도 쉽지 않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드래프트 ‘100인’ 안팎에 들어온 선수들 중 상당수는 5년 안에 1군 무대 한 번 밟지 못하고 사라진다. 1군에 자리잡는 선수는 소수, 1군에서 10년 이상 뛸 수 있는 선수는 극소수다.

그래서 선수들은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요건이 지나치게 구단 친화적이라고 푸념한다. 현행 FA 자격은 대표팀 등 다른 변수가 없다면 고졸 9년, 대졸 8년이다. 그것도 등록일수를 채운 해만 자격에 들어간다. 그래서 FA 자격을 얻는 선수들의 대다수는 30대고, 심지어 30대 중반에 첫 FA를 얻는 선수들도 있다.

김용의(35·LG)도 그런 선수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8년 두산의 2차 4라운드(전체 29순위) 지명을 받았으나 전형적인 스타의 길을 걷지는 못했다. 100경기 이상 뛴 시즌은 6번에 불과하다. 2008년 1군에 데뷔했는데, 12년 만에 FA 자격을 얻었다. 내년에 만 36세가 되는, 성적이 특별하지 않은 선수. 보상등급이 ‘C’라는 점을 빼면 특이한 사항이 없는 선수처럼 보였다.

대개 이런 선수들은 FA 자격 신청을 보류하기 마련이다. 시장에 나가봐야 좋은 조건을 받기 어렵고, 괜히 원 소속구단의 눈치만 볼 수 있어서다. 차라리 FA 자격을 유지만 한 채 구단과 1년 계약을 맺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 김용의와 비슷한 처지의 선수들이 상당수 그랬거나, 혹은 그와 반대의 선택을 했다가 찬밥 신세가 되곤 했다. 그런데 김용의는 달랐다. 당당하게 FA 자격을 신청했다.

누군가는 걱정하고, 누군가는 단순한 이벤트로 치부했고, 심지어 누군가는 비웃었다. 그러나 김용의에게 있어 FA 자격은 주는 의미가 달랐다. 화려하게 선수 생활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KBO리그 판에 붙어 있었던 그 오랜 세월의 보상이었다. 예상대로 화려한 계약은 없었다. 그러나 김용의는 당당하게 FA 자격을 신청해 계약까지 맺은 선수로 KBO리그 역사에 남았다. 이 계약은 KBO리그 연감과 각종 사이트에 평생 남는다.

LG는 3일 FA 선수인 김용의와 1년 총액 2억 원(계약금 1억 원, 연봉 1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0억 원 단위의 계약이 흔하게 나오는 FA판에서 1년 2억 원은 오히려 보기 드문 계약이었다. 그러나 김용의는 개의치 않았다. 김용의는 “코로나 사태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신경을 써주신 구단과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면서 “FA 자격 자체가 나에게는 큰 의미였다”고 말했다. 어떤 FA 선수의 계약 소감보다 멋있는 진심이 와닿았다.

LG도 멋있었다. 대개 이 정도 되는 FA 선수들은 구단과 사전교감을 하기 마련이다. “잡아줄 것이냐”를 묻는 선수들도 있다. 아무래도 단년 계약보다 FA 계약은 조금이라도 추가 지출이 있는 만큼 구단은 꺼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LG는 그러지 않았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며 예우를 갖췄다.

차명석 LG 단장도 “김용의는 팀에 대한 애정이 깊으며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이다. 또한 팀 내에서 다양한 본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팀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했다. 어쩌면 1억 정도의 추가 지출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LG는 오랜 기간 팀에 헌신한 선수는 이렇게라도 대우한다는 것을 선수단에 보여주고 있었다. 1년 2억 원의 초미니 계약은, 그렇게 이 거대한 FA판에서 또 하나의 울림을 남긴 채 마무리됐다. 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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