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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토트넘 손흥민이 17일 리버풀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슈팅의 퀄리티는 단연 SON이다.파워볼게임

토트넘 손흥민이 17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에서 리그 11호 골을 터뜨리면서 득점왕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린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와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이들 세 공격수의 득점왕 경쟁은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들수록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의 기록을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손흥민의 기록이 얼마나 빼어난지 알 수 있다.

손흥민은 그동안 총 19개의 슈팅으로 11골을 넣었다. 슈팅의 골 확률이 57.9%에 이른다. 이는 살라(34.4%)와 칼버트 르윈(40.7%)을 크게 앞선다. 슈팅의 유효슈팅 비율도 빼어나다. 19차례의 슈팅 중 15개가 골문 안으로 연결돼 78.9%를 기록했다. 10번 슈팅을 날리면 8개가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 역시 살라 (75%)와 칼버트 르윈(66.7%)을 앞선다.

손흥민은 리그 13경기에서 슈팅수 19개로, 슈팅 개수에서는 공동 14위에 이를 만큼 아주 많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조준해서 날린 슈팅이 골문 안으로 향하고, 실제 골로 연결되는 비율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단연 선두다. 슈팅의 순도와 영양가가 만점이다. 살라가 11골 중 페널티킥이 5개나 되는 반면 손흥민은 칼버트 르윈과 함께 단 1개도 없다. 손흥민은 이들 가운데 도움도 가장 많은 4개를 기록중이다. 그야말로 팔방미인이다.

‘원샷원킬’ 손흥민이 순도높은 슈팅력을 앞세워 생애 첫 득점왕 타이틀을 향해 매섭게 달려나간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정연이 우기와의 모닝 키스 스캔들에 농담으로 응했다.

12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 7회에서는 지금까지 전수 받은 모든 생존 꿀팁을 응용해 50시간 무인도 독자 생존 미션을 이어가는 6인의 교육생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존 하루차, 새벽 내내 추위와 싸우고 겨우 눈을 뜬 우기는 입술이 퉁퉁 부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유독 입술이 부은 오정연. 이에 우기는 두 사람이 바로 옆자리에 누워 잔 것을 두고 “우리 뽀뽀한 거 아니냐”고 농담 섞인 의심을 했다.

오정연은 이런 우기의 농담을 “네 얼굴이 바로 내 앞에 있긴 했다”고 능청스레 받아쳤다. 이어 오정연은 “아무리 뽀뽀를 많이 해도 이렇게 부은 적이 없다. 키스를 많이 해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자는 새에 부딪히기라도 했나 보다며 부은 입술 미스테리를 잠정 결론 내렸다.

한편 이날 우기는 오정연에 대해 “정연 언니랑 제일 많이 다니고 친해졌다”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언니만 찾게 된다”고 말했다. 오정연 역시 “우기는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어른스럽고 의젓하고 이번 생존 훈련을 통해 더 큰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우기를 유독 아끼는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나는 살아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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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과 델레 알리의 엇갈린 운명은 몸값에서도 나타났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1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몸값을 새로 수정했다. 수정하면서 해당 매체는 손흥민의 몸값을 따로 기사로 만들어 주목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의 몸값이 대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현재 손흥민의 나이는 28세다. 축구선수로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나이라고 볼 수 있지만 ‘트랜스퍼 마크트’는 대체적으로 27세가 넘어가는 선수들의 몸값을 대폭 인상시키지 않는다. 실제로 지난 시즌 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케빈 더 브라위너는 29세지만 지난 4월 몸값이 3000만 유로(약 403억 원)이나 하락했다.

그런데 손흥민은 7500만 유로(약 1009억 원)였는데, 수직 상승해 9000만 유로(약 1211억 원)까지 올랐다. 손흥민의 상승폭은 EPL 모든 선수들과 비교해도 전체 3위 수준이었다. 그만큼 이번 시즌 활약상이 놀랍다는 것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단 1000만 유로(약 134억 원)밖에 몸값이 상승하지 못했다. 9000만 유로까지 몸값이 치솟은 손흥민은 EPL에서도 공동 7위에 해당하는 선수가 됐고, 전 세계로 넓혀도 13위다.

하지만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인 알리의 몸값은 폭락했다. 알리는 라힘 스털링, 폴 포그바와 더불어 몸값 하락이 가장 높은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되고 말았다. 알리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에서도 철저히 배제되고 있으며, 무리뉴 감독이 주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알리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시즌이 30% 정도 진행된 시점이지만 알리는 10경기 2골 1도움이 전부다.

한때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하는 영플레이어상을 2번이나 받으며 몸값이 1억 유로(약 1340억 원)까지 도달했던 알리다. 1억 유로는 현재 손흥민의 가치보다 높을 정도로 상당히 높은 수치다. 하지만 2019년 12월을 기준으로 알리의 가치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번 업데이트에서 5200만 유로(약 700억 원)이었던 알리의 가치는 3800만 유로(약 511억 원)까지 하락하고 말았다. 현재 알리의 나이가 아직 24세라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큰 하락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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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WSJ 매거진 커버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표지를 장식한 월스트리트 저널 매거진(The WSJ Magazine)이 국내 대형 서점들 월간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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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해의 혁신가'(The WSJ Magazine 2020 Innovator Awards) 음악 부문 수상자 선정을 기념, 방탄소년단 단체와 멤버별 표지 WSJ 매거진을 판매한 대형 온라인 서점 인터파크에서 10위, 예스24에서 6위를 기록하며 월간 베스트셀러 톱 10에 랭크됐다.



지민은 지난 달 18일부터 판매된 국내 4대 메인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도 WSJ 매거진 매출에서 멤버 수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인기와 23개월 연속 브랜드 파워를 여실히 증명했다.

미국 K팝 연예매체 올케이팝과 K팝스타즈, 코리아포털, 팝라인 등은 “지민의 ‘아이코닉’ 월스트리트저널 표지, ‘이 달의 베스트셀링 매거진’이 되다”라는 제목으로 ‘브랜드 킹’ 지민의 폭발적 인기와 파급력을 전했다.



표지 속 지민은 책상에 엎드려 고혹적인 눈빛, 미소년과 남성미를 오가는 섬세한 표현력과 우아한 분위기로 고퀄리티의 화보를 완성, 당시 WSJ 편집장 마일스 탠저(Myles Tanzer)가 “특히 나에게 매우 아이코닉한 지민 커버”라고 극찬한 바 있다.

지민은 23개월 연속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달리고 있어, 지민 브랜드 파워 열풍이 더욱 뜨겁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주류업체 ‘산토리’를 겨냥한 3차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1차와 2차 공격이 일본의 극우 성향 누리꾼들을 뜻하는 ‘네트 우익’(Net右翼) 주도로 이뤄졌다면, 이번 공격은 경쟁 기업 회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방식은 거의 똑같습니다. 멀쩡한 기업을 표적 삼아 ‘친한·반일 기업’으로 낙인 찍고, 비뚤어진 애국심에 호소해 불매 운동을 부추기는 식입니다.

이 악의적인 공격이 벌써 10년째입니다.

■‘동해’ 표기…우익 뭇매에 삭제

산토리가 2011년 8월 ‘동해 표기’와 관련해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
산토리가 2011년 8월 ‘동해 표기’와 관련해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


시작은 2011년 8월입니다. 산토리홀딩스는 당시 한국 소주인 ‘경월(鏡月) 그린’을 수입 판매하면서 이런 상품 설명을 달았습니다.

“‘경월’이란 이름은 대한민국의 동해(일본해)에 인접한 호수 ‘경포호’ 기슭에 있는 오래된 누각 ‘경포대’에서 연인과 술잔을 기울이면 그곳에서 보이는 5개의 달을 노래한 시(詩)에서 유래했습니다.”

일본 우익들은 이 ‘동해’라는 표기에 발끈했습니다. “일본 기업이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일본해((Sea of Japan)보다 동해를 먼저 표기한 건 애국심이 부족한 ‘반일 기업’이란 증거”라고 공격했습니다. 산토리에 항의 전화와 메일이 쇄도했고, 급기야 불매 운동으로까지 확산했습니다.

산토리는 결국 우익 압력에 굴복했습니다. 8월 19일 웹사이트에 사과문을 걸고, 광고 문구도 수정했습니다.

이른바 ‘산토리 동해 호칭 사건’입니다.

“‘경월’ 이름의 유래를 소개하는 글 중에 있었던 지명 표기는 어디까지나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광고상의 표현이지 지명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것이 아닙니다. 고객님께 불쾌한 경험을 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산토리 사과문)

■“가짜 일본인은 나가라!”

산토리 상품 모델로 기용됐다가 민족 차별적 공격을 받은 일본 여배우 미즈하라 키코
산토리 상품 모델로 기용됐다가 민족 차별적 공격을 받은 일본 여배우 미즈하라 키코


잠잠해지나 싶었던 ‘산토리 공격’은 6년 뒤 다시 재개됩니다.

산토리는 2017년 9월, 자사 맥주 제품인 ‘프리미엄 몰츠’ 특별 캠페인 모델로 미즈하라 키코(水原希子)를 내세웠습니다.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로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겸 배우입니다.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를 두고 있으며, 텍사스에서 태어난 미국인입니다. 2살 때부터 일본 고베(神戸)에서 살았습니다.

‘동해 호칭 사건’으로 산토리는 이미 눈엣가시가 된 상황. 우익들은 기다렸다는 듯 ‘2차 공격’을 천명했습니다.

광고가 실린 트위터에는 “일본 기업이 왜 일본인 모델을 쓰지 않느냐”, “미국 국적 조선인, 미즈하라는 사이비(가짜) 일본인”이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민족·국가주의에 기댄 불매운동 협박도 어김없었습니다.

미즈하라는 2018년 4월 2일, 아사히(朝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2주 정도 내내 울기만 했어요. 하지만 제 트위터 댓글은 하나도 지우지 않았어요. (중략) 저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지고, 이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웠어요. 덕분에 전 세계 친구를 사귈 수 있었죠. 저는 자신을 ‘지구 시민’으로 여깁니다.

■DHC 회장, ”‘춍 토리’라고 야유“

일본 화장품 업체 DHC의 요시다 회장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산토리를 ‘춍 토리’라고 비하했다
일본 화장품 업체 DHC의 요시다 회장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산토리를 ‘춍 토리’라고 비하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산토리 3차 공격’. 이번엔 화장품 업체인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회장이 11월 본인 명의 글을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올려 재일 한국·조선인을 비하했습니다.

요시다는 ‘자포자기 추첨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글에서 업계 1위 산토리와 자사(업계 2위) 제품을 비교하면서 ”산토리 CF(광고)에 기용된 탤런트는 어찌 된 일인지 거의 전원이 코리아(한국·조선) 계열 일본인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는 ‘춍 토리’라고 야유당하는 것 같다“고 썼습니다.

‘춍 토리’는 재일 한국·조선인 등을 멸시하는 표현인 ‘춍’(チョン)에 산토리의 ‘토리’를 합성한 말로 보입니다.

요시다는 또 ”DHC는 기용한 탤런트를 비롯해 모든 것이 순수한 일본 기업“이라며 경쟁사와 재일 한국·조선인을 싸잡아 깎아내렸습니다. 대기업 CEO마저 배외주의(排外主義)적 공격의 선봉에 선 겁니다.

■역풍 맞은 DHC의 ‘혐한 마케팅’

일본 DHC에 대한 비난과 불매를 촉구하는 ‘#차별 기업, DHC의 상품은 사지 않습니다’ 해시태그의 트위터 게시물
일본 DHC에 대한 비난과 불매를 촉구하는 ‘#차별 기업, DHC의 상품은 사지 않습니다’ 해시태그의 트위터 게시물


요시다는 ‘혐한 발언’은 이번뿐이 아닙니다. 그는 과거 ”일본의 정계, 언론계, 법조계, 관료, 연예계, 스포츠계에 특히 ‘사이비 일본인’(재일 한국인)이 많다. 재판관이 자이니치(在日)일 경우 제소한 쪽(일본인)이 100% 패소한다“는 등 차별 발언을 반복해 왔습니다.

다만 비열한 방법으로 경쟁사를 때려 매출을 올려보겠다는 요시다의 노림수는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증오 문제에 정통한 모로오카 야스코(師岡康子) 변호사는 17일 마이니치(每日)신문 인터뷰에서 ”DHC는 한국계 사람들을 비하하는 용어를 사용해 경멸하고 있다“며 ”부당하거나 차별적 언동이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증오 해소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트위터에선 ‘#차별 기업, DHC의 상품은 사지 않습니다’는 등의 해시태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토리와 DHC의 입장은?

산토리가 홈페이지에 올린 인권 방침과 관련 세미나 모습
산토리가 홈페이지에 올린 인권 방침과 관련 세미나 모습


마지막으로 산토리와 DHC 측에 입장을 물었습니다. 양사 모두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다만 산토리 측은 반복되는 공격에 대해 ”회사는 인권 문제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토리 홈페이지에는 회사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권 방침’이 구체적으로 실려 있었습니다.

”사회 일원인 기업으로서 모든 활동에서 인권 존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UNGPs)을 기준 삼아 각 국가와 지역 내 법과 규제를 준수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황현택 기자 (news1@kbs.co.kr)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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